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0.61% 내린 16만4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은 합성고무(라텍스)의 가격이 상승하고 수출도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분석에 목표 주가를 22만5000원으로 올렸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11% 늘어난 1조8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0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인 865억원을 약 20%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합성수지 부문은 흑자로 전환해 약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의 이구환신(보조금 지원) 정책으로 합성수지 부문의 주요 제품인 ABS 마진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페놀체인 부문도 1분기 적자에서 2분기에 약 110억원의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기능성합성고무(EPDM) 쪽도 꾸준히 수요가 있어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금호석유 및 종속회사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사업 및 페놀유도체 제조, 특수합성고무, 항만운영, 리조트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합성고무 제품에는 SBR, BR, NBR, LATEX 등이 있으며 합성수지 제품에는 PS, ABS, EPS, PPG 등이 있고 정밀화학 제품에는 노화방지제, 가황촉진제 등이 있다.
기타 사업부문 품목으로는 CNT, 스팀, 임대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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