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1.08% 내린 19만2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커머스 플랫폼 등장에 따른 커머스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내렸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같은 목표주가 하향은 향후 중국 커머스 플랫폼 등장으로 네이버의 산업 내 영향력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커머스 멀티플을 기존 대비 20% 할인 조정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1분기 실적은 우려에 비해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조4855억원,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39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양호한 주가 흐름을 위해서는 본업의 이익 성장이 가시화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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