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7분 현재 1.57% 오른 5만1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자회사 실적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고 메리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매수와 8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2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396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작년 4분기 매출인식이 이연됐던 프로젝트에 집중되면서 매출 성장률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수주는 5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회사 블라트(Bladt)의 적자는 하방 리스크 요인이라며 이번 실적을 통해 인수 이후 사실상 블라트의 마진을 확인하게 되는데 그 폭을 미리 추정하기 쉽지 않지만 적자가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됐으며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풍력타워 생산 및 타워내부 부품, 베어링 생산 등 풍력타워 및 부품 생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도 새롭게 진출하는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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