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 현재 2.39% 내린 18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반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실적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15.8% 올렸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대형 3대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중 한 곳과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날 주가는 6.2% 상승 마감했다.
오는 3분기부터 PBM 처방이 시작되면 짐펜트라의 매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매출은 7408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매출액 7284억원, 영업이익 88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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