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 현재 1.26% 오른 32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스페인, 핀란드 유통 업체와 계약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계약은 각 업체가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페인은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며 "중남미 대륙 스페인어권 지역에도 경제·문화적 영향을 끼치고 있어 향후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핀란드 유통 국가들은 국내총생산(GDP)이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며 "판로가 안정화되면 향후 상당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에이피알은 2014년 10월 10일에 설립됐으며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의 뷰티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에 테크를 융합한 홈 뷰티 디바이스로 확장해 기존 화장품과 전문 케어의 한계로 충족시키지 못한 니즈를 해소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R&D센터 ‘ADC'와 생산을 담당하는 ‘에이피알팩토리’를 설립하며 뷰티 디바이스의 밸류체인 내재화를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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