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 현재 0.20% 내린 99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인건비 등 고정비용 지출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800억원 가까이 낮췄다고 메리츠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 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보수’로 유지했다.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9153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기존 예상치 9827억원보다 6.86% 감소한 수치다. 올해 매출액도 14조 3380억원을 예상하며 기존 예상치 14조4214억원보다 900억원가량 낮췄다.
이같은 전망치 하향 조정 요인으로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에 늘어난 영업비용을 지목했다. 해당 영업비용의 증가가 고정비 성격을 가진 비용으로 확인된 만큼 지난해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슈머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책과 5G 기술 및 기반의 발전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3년 3분기 모바일 누적 가입자수는 2382만명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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