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6% 오른 2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미국과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비용 부담으로 상반기까지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판관비 정상화를 통해 손익분기점(BEP)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55억원, 영업손실 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1.8% 늘었다. 영업적자는 지속되는 중이다. 특히 컨센서스(25억원 적자)보다 영업손실 규모가 컸다.
일본 프로모션과 미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닦는 비용을 적극적으로 집행한 영향이라며 이런 비용 집행 기조는 2분기에도 이어져 영업적자폭이 커질 것이라고 봤다.
하반기부터는 판관비가 정상화될 전망으로 큰 비용이 소요되는 마케팅 작업을 상반기에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획한 대로 3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에서의 ‘딥 카스’ 매출액이 인식될 것이란 큰 그림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뷰노는 2014년 12월 설립됐으며 의료용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의료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력을 토대로 생체신호, 의료 영상(엑스레이, CT, MRI, 안저영상 등) 등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를 학습 및 분석, 진단하여 예후/예측 등의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진단솔루션, 예후ㆍ예측 솔루션, 서버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구분돼 있고 의료 부문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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