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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공식 포스터 사진=교촌에프앤비 |
[CWN 조승범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한다.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으로 시작한 국내 유일의 외식 프랜차이즈 주최 KLPGA 대회다. 골프와 치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골프팬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교촌에프엔비는 1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가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경북 구미에서 개최돼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대회장 내 ‘교촌 아카이브 존’에서는 지난해 가을에 열린 ‘제1회 교촌 추억 공모전’의 수상작과 교촌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교촌이 자회사 ‘발효공방1991’을 통해 경북 영양에 소재한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빚어내는 ‘은하수 막걸리’, 강원지역의 청정 지하암반수로 만드는 ‘문베어’의 수제맥주 등 브랜드별 대표 제품 및 신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갤러리 대상 경품 추첨과 10주년 기념 부스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연다. 교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우승자 맞히기’ ‘중계 화면 속 교촌 찾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은 올해 역시 골프대회를 통한 후원금도 조성한다. 후원금은 선수들의 티샷이 ‘1991존’에 안착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교촌1991존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다. 해당 금액은 대회가 열린 지역사회의 스포츠 꿈나무 지원에 활용된다.
교촌에프엔비 관계자는 “이번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교촌의 출발지인 구미에서 개최하게 돼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스포츠 나눔 축제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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