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6분 현재 0.29% 오른 3만4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현대해상에 대해 배당수익률이 높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올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다만 보험사의 해약 환급금 준비금을 둘러싼 부담이 큰 탓에 회사의 배당 여력이 줄 수 있다며 관련 제도의 변경이 꼭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작년 배당성향 20%를 적용한 주당배당금(DPS)은 3100원이며 배당수익률이 9.1%에 이른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배에 불과해 경쟁사인 삼성(0.81배)과 DB(0.65배)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좋다고 분석했다.
현대해상은 1955년 3월에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해 해상, 화재, 자동차, 장기,연금 및 퇴직보험 등의 손해보험 전 부문에 걸쳐 사업을 한다.
신용평가기관인 A.M.Best로부터 A(Excellent) 등급, S&P로부터 A-(Stable)의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이 회사는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내 인생의 든든한 시작 현대해상'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4대 전략방향 및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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