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6분 현재 0.09% 내린 1만14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중심의 해외 거래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일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지 대형 전자결제대행(PG)사인 GMO-PG, SBP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여성 패션 플랫폼 소나(SONA)에 일본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일본 중심의 아웃바운드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결제사라며 일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가맹점에 현지 PG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또한 아직 사업 초기 단계로 관련 거래액은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되나 향후 역직구 및 일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1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8.1% 성장한 11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G이니시스는 전자지불결제대행업(PG)을 주 사업으로 한다. 쇼핑몰등 인터넷상에서 지불결제가 필요한 업체에게 지불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지불승인과 매입, 대금정산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내 전자결제시장 선두주자이며 NHN한국사이버결제, 토스페이먼츠 등이 주요 경쟁기업이다.
이 회사는 사업부문으로 프랜차이즈음식점을 운영하는 요식업 부문, 교원 임용시험 등 학원 및 온라인 강좌, 교재 사업을 하는 교육사업 부문 등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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