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 현재 14.73% 오른 2만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수주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날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추진 중인 370억달러(약 50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을 납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물량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체코 원전 수주 기대에 더해 인공지능(AI) 수혜주 찾기가 지속하며 원주도 상승하는 모양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됐으며 1980년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됐다.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에너빌리티 부문),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두산밥캣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두산퓨얼셀 부문)등의 사업을 한다.
작년 11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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