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2분 현재 1.80% 내린 54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국내 고객사 판매는 최근 들어 고가 플래그십 뿐만 아니라 중저가까지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품 완성도보다는 원가 절감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고 소비자도 이를 체감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고객사 출하량 감소에 따른 부품 물량 하향세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 회사의 영업이익을 각각 9.5%, 19.1% 내렸다고 진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하회하는 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는데 이는 고객사 판매 둔화 및 환율 하락이 주된 원인이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내년 PER(주가수익비율)이 8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세경하이테크는 중소형 IT 기기의 디스플레이 및 기구물에 탑재되는 기능성 필름을 제조, 판매하는 필름 전문 기업이다.
Deco필름, 광학필름, 사출 및 Protect필름은 최종 고객사인 국내 삼성전자 및삼성디스플레이 및 해외 Oppo, 샤오미 등 중화향 업체의 개발자 및 디자이너와 직접적인 대응으로 제품의 개발을 진행한다.
MDD공법을 개발해 경쟁사 대비 기술적 경쟁우위에 있으며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Deco필름을 스마트폰업체에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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