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 현재 0.12% 오른 17만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고 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삼성전자를 치켜세우며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잠시 주가는 주춤하는 듯했으나 SK하이닉스는 이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점과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점 등이 주가 상승에 부채질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 반도체 기업 주가 상승은 SK하이닉스 주가에도 호재다. 실제 전날인 21일 SK하이닉스는 15만6500원 대비 8.63%(1만3500원) 오른 17만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에서 젠슨 황이 "삼성전자의 HBM3E를 현재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밝히자 떨어졌던 주가를 바로 원상복구 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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