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 현재 3.67% 내린 4만5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본업인 동박(얇은 구리판) 판매가 순조롭고 배터리 관련 신규 사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10% 올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또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지만 동박의 적극적 고객 구성 다변화로 5만톤 이상의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올해 이 회사의 동박 주 판매처는 삼성SDI(50%)와 LG에너지솔루션(30%)으로 예측된다.
하반기에는 새 사업으로 고체전해질 및 LFP 양극재(전기차 등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를 만드는 파일럿 라인이 국내에 구축될 예정이라며 탄탄한 본업과 신규 사업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사업은 소재부문과 건설부문로 구분되며 동사를 포함해 소재부문 산하 6개, 건설부문 산하 10개 종속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소재부문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Elec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건설부문은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는 2022년부로 롯데그룹에 인수돼 사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꾸고 일진그룹에서 롯데그룹 계열사로 들어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자리잡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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