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8% 오른 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전자담배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매출액은 4000억원대 초반, 영업이익은 5%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필립모리스향 전자담배 매출이 올해 유아이엘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필립모리스는 작년 4분기 IR에서 올해는 미국 아이코스의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임을 언급했다며 아이코스 일루마의 판매 위해 올해 2분기에 아이코스3 제품의 도시 테스트 시작 등 대규모 상업화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의 실적 가이던스에는 필립모리스의 미국 내 일루마 대규모 상용화에 따른 수혜 부문이 미포함됐다며 미국 내 아이코스 일루마 대규모 상업화 시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자담배부문 가이던스가 재차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유아이엘은 1982년 7월 설립돼 휴대폰 및 전자제품 부품을 전문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주요 생산 제품군으로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키버튼, 금속부품, 부자재 및 액세서리 등이 있다.
삼성전자를 주요 매출사로 휴대폰용 키패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 베트남 공장을 설립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당기말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현지 생산법인 총 5개사를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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