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현재 1.92% 오른 7만9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중 8만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 2021년 12월 말 이후 2년 3개월 만에 등극한 ‘8만전자’다.
이같은 상승은 이날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을 통해 대량 매수가 이뤄졌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가 6%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심이 살아난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HBM3, HBM3E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면서도 하반기 대형 인공지능(AI) 반도체 고객사향 HBM 진입과 차세대 AI 반도체 파운드리 수주 가능성을 고려하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하다고 DB금융투자가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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