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4분 현재 1.92% 내린 18만9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사업 확장 속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상상인증권이 밝혔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5281억원, 영업이익 39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테무가 네이버 커머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봤다. K-Venue 런칭 이후 누적 거래액은 200억원 밑으로 추정되며 알리는 네이버의 주력 카테고리가 아닌 신선식품·생필품 위주의 구성이지만 1조5000억원 규모의 물류 투자가 예상돼 있는 등 행보가 빠른 상황이므로 지속적인 확인은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치지직, 네이버 개편 등으로 탑라인에서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해당 신사업들이 네이버 전체를 견인할 정도의 큰 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네이버도 미래먹거리,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놓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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