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2.94% 내린 16만8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10% 급락한데 따른 것으로 증권가는 '빅세일' 기간이라며 주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매수 기회라고 봤다.
전 거래일인 지난 19일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762달러로 10%나 폭락했다. 이날 하루 증발한 시가총액만 2000억달러로 시총은 2조달러가 붕괴됐다. 엔비디아 역사상 가장 큰 낙폭이다.
이는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및 장비제조 부문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인 네덜란드 ASML, TSMC가 올 1분기에 부진한 지표를 발표한 영향이다.
반도체 업황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도 꾸준히 상향될 것이라며 주가는 조정을 받겠지만 사이클이 뒤집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조정을 활용해 주식을 사모으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조언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