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 직원 우대와 연고권 근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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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복 TS 이사장이 지난 해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TS |
[CWN 윤여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오는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CEO와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TS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TS의 인사·복리제도 도입을 주제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권용복 이사장이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이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임직원이 토론 어플을 통한 익명 기반의 실시간 채팅 방식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이날 권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자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토의한다.
특히 TS 임직원들은 남성 육아 휴직 활성화를 위한 휴직 의무화와 다자녀 출산‧양육 중인 직원에 대한 승진 우대와 연고권 근무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권 이사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저출산 해결을 위한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해 경영 현안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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