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3.94% 오른 31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된다는 이유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1만원에서 44만원으로 7.3% 올렸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 3733억원을 거둔다고 추정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하고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곡물 투입단가 안정화,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및 수익성 회복, 셀렉타·F&C 부문 영업적자 축소 등에 힘입어 전사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국내 가공식품은 네이버, 컬리,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 채널 경로가 다변화되면서 판매량 증가율과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있고 해외 식품은 미주와 유럽·호주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견조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상향 조정과 함께 변동성도 완화된다고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소재식품과 햇반, 만두, 피자, 가정 간편식, 육가공 제품 등의 가공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 'Schwan's Company' 를 인수하고 K-Foods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를 국내 및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 및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 & Health)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