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8분 현재 0.73% 내린 9만5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평가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1조332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가전 수요 둔화와 운송비 상승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볼륨존(가장 큰 소비 수요를 보이는 영역)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비용 안정화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가전 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가전과 TV를 포함한 정보통신(IT) 기기의 수요가 회복되고 장기적으로 자동차 전장 부문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상반기까지 다소 불확실한 가전 수요와 TV 패널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둔화를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4.9%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및 전기차(EV) 전장 부문의 성장세, 가전수요 회복, TV 플랫폼인 ‘웹 오에스(Web OS)를 활용한 이익률 증가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차별화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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