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 현재 2.10% 내린 233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반도체 부문의 정상화와 이차전지 부문의 추가 수주 가능성에 두드러진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DS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 주가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59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예상했다.
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국내 사업 물량 축소에 따라 외형은 감소하고 소폭의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4분기부터 매출액이 늘기 시작한 클린환경이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10월 자회사 미국법인이 이차전지 기업향으로 수주받은 1426억원 규모의 클린룸과 드라이룸 공급 계약이 이 회사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최근 P4가 Phase 1, 3을 중심으로 원활하게 진행 중이고 3분기부터는 Phase 2도 재개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 실적을 이어질 것이라며 이차전지는 작년에 수주받은 물량에 더해 올해도 추가 수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성이엔지는 FFU·EFU, 클린룸 및 공조시스템, 드라이룸 등 제조, 설치공사를 하는 클린환경 사업부문 그리고 태양광 관련 제품, 시스템 및 상품을 하는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보유했다.
또한 임대, 용역, 서비스를 하는 기타 사업부문이 있다.
2019년부터 일상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퓨어루미(조명일체 천정형 공기청정기), 퓨어게이트(공동주택용 에어샤워) 등을 개발해 판매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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