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 현재 29.96% 오른 1만6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AI 전립선암 진단 솔루션 'MEDIHUB Prostat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FDA에서 승인된 MEDIHUB Prostate는 제이엘케이가 서울아산병원, 미국 미주리대학과의 임상시험으로 개발한 전립선암 진단 AI 솔루션이다. 전립선암의 진단과 추적에는 다중 매개변수 전립선 MR 영상이 활용되며 질병에 대한 조직학적 이해 및 MR 영상에 대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이 회사 김동민 대표는 "시장성이 있는 질환의 솔루션을 이용하여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올해 5개의 솔루션에 대해 FDA에 신청할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 중 최소 1개의 솔루션에 대해서는 미국의 보험수가까지 획득해 의료현장에서 과금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초 상장사로서 검증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술난이도가 높은 '뇌와 암' 분야 인공지능 솔루션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사 뇌경색 진단 보조 솔루션(JBS-01K)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제도'를 통해 의료AI 솔루션 최초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뇌경색 진단 보조 솔루션(JBS-01K)는 AI분야의 혁신의료기술 중 국내최초(1호)로 건강보험(비급여) 적용이 결정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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