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 현재 1.07% 오른 8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가 3년만에 처음으로 8만5000원을 넘어섰다. 이는 1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대만 강진에 따른 반사 이익설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삼성전자가 5일 발표하는 1분기 실적이 기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11만원까지 올렸다. 대만에 본사가 있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가 대만 강진에 따라 공급 차질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 것도 경쟁사인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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