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2분 현재 0.48% 내린 8만3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정유 화학기업 중 이익 펀더멘털 기반 주주환원 여력이 높은 기업이라면서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뚜렷한 변화가 없어도 업황 강세 장기화에 이익 펀더멘털에 기반한 주가 상승여력을 주목한다고 메리츠증권이 밝혔다. 이에 적정주가(12개월) 1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9조5000원, 영업이익 5668억원을 전망했다. 현재의 정유업황에 긍정적 변수들을 감안하면 실적 추정치의 추세적 상승을 예상한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직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될 것이고 국제유가는 연초 대비 증감율 +18%, 정제마진은 직전분기 대비 +18%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올해 러시아 정제설비 가동여력 감소(-10%p)와 중동발 물동량 차질 우려가 가중(중동 후티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이후 물동량 차질 발생)되며 기존 공급 기업들에 협상력 우위, 강세로 전환 중이다. 연간 국내 정유사들의 이익 추정치 상향을 전망했다.
S-oil은 1976년 1월에 설립되고 하루 66만 9천배럴의 원유정제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정유 뿐 아니라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보유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고급윤활기유를 중심으로 하루 4만 4천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액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매출처는 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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