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현재 29.9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흥구석유, 한국가스공사, 중앙에너비스, SK가스, S-OIL 등 석유·정유주가 강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배럴 가능성이 예상되며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할 목적으로 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로 1964년 12월 설립됐으며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그 밖에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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