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 현재 2.83% 내린 25만7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4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를 예상한다며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중국 업체의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ROE 상관관계로 분석할 때 현대차의 적정 PBR은 1배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른 적정 주가는 38만7000원으로 현 주가보다 44% 높다.
또한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 일본 완성차 업체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도 축소될 것으로 봤다. 도요타, 혼다의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10~12배라며 최소 1조원을 시작으로 2조~3조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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