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 현재 4.18% 오른 3만6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주환원에 적극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배당성향 확대를 통한 주주환원율 제고도 노력한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고 흥국증권이 밝혔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1119억원으로 전분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별도부문 영업이익의 감소(어가 하락에 따른 마진 축소)에도 식품(동원F&B), 포장(동원시스템즈), 물류(동원로엑스) 등 대부분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으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별도와 연결 자회사 모두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5171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동원산업은 2022년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으며 이 회사의 지주부문 영업수익은 계열회사에 대한 용역서비스 매출 및 상표권 사용수익 그리고 IT부문 매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PS/ST 생산용 선망선과 PS 생산용 참치 선망선에서 횟감용 참치를 생산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증대했다.
주력 자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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