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8분 현재 0.44% 내린 6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천연가스 탐사·개발(E&P) 역량을 확보해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최근에는 호주에서 가스전 개발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 퀸즐랜드주 육상의 생산 가스전 2개와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는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2022년 4월 인수하면서다.
이 같은 가스전 E&P 경험에서 쌓인 역량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끄는 한편 동해 심해 가스·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회사는 국내 대륙붕 6-1 중부 광구인 동해-2 가스전에 30% 지분을 확보하고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E&P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12월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2020년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했다. 2023년 1월 LNG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했다.
무역업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철강, 곡물, 화학,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부품, 천연가스 등이 주요 품목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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