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 현재 0.35% 내린 42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최근 4거래일 동안 12% 넘게 상승했지만 이날은 소폭 내려가고 있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대중국 수요 회복에 따라 이익 안정성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국내 채널 육성, 비중국의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하나증권이 진단했다.
LG생활건강은 2001년 4월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Beauty 사업부문은 더후, 숨37˚, 오휘,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TFS) 등 다양한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HDB 사업부문은 동사의 가장 오래된 사업으로서 국내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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