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3분 현재 7.54% 내린 7만3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내림세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의 실적 쇼크까지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 거래일 인텔은 주가가 26.05% 폭락했는데 실적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텔은 2분기 매출 12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매출 129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0센트였다. 이에 인텔은 인력은 감축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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