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1분 현재 16.33% 오른 1만43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섰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이사회에서 재무구조 개선과 선제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65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인수한다. 신세계건설의 모회사인 이마트는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신세계건설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807%였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 대금 인수 시 200% 미만으로 낮아져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된다.
신세계건설은 1991년 3월 20일에 회사가 설립됐으며 이 회사의 주식은 1999년 6월 23일 코스닥시장, 2002년 6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건설부문은 백화점·할인점·아울렛몰 등 대형판매시설의 건설, 오피스·오피스텔·주거시설의 신축을 주된 사업의 영업기반으로 삼고 있다.
월별로는 5월, 6월, 10월 이용객수가 가장 많은 성수기이며 야외 스포츠의 특성상 1월과 2월은 추위와 눈으로 인해 비수기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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