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7분 현재 1.50% 내린 5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잠재적 부채 부담이 해소돼 향후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이마트와 신세계는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이 가진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전체 30%)를 올해 말까지 신세계그룹 측이 지정하는 제3자에게 매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투자 계약상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효력도 소멸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엑시트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제3자 매각이란 새로운 방안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말까지 관련 내용이 해소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리스크는 감소했다며 구조적 실적 개선 가능성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마트는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 직수입 등 다양한 채널로 구매, 제조한 상품을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비자를 직접 대면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등의 매체를 통해 비대면 판매한다.
대형마트 및 창고형 할인매장 154개점, 슈퍼마켓 263개점, 편의점 6,761개점, 복합쇼핑몰 7개점과 온라인 쇼핑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공간 재구성과 상품구성 최적화를 통해 기존점 성장에 매진할 계획이며 신규 오픈 등을 통해 성장을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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