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분 현재 14.16% 오른 39만1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경북도와 황화리튬(Li2S)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전해질의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상업화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2027년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MOU는 황화리튬 상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고 말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올해 5월 31일 이수화학의 정밀화학 및 전고체전지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경영효율성을 증대했다.
주요 생산품목 중 분자량 조절제(TDM, NOM/NDM)의 경우 동사가 국내 유일의 생산업자로써 사업을 하고 있다. IPA의 경우 동사와 LG화학이 국내 생산을 양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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