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40% 오른 3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드라이전극'에 이어 양산을 위한 롤투롤(연속코팅) 방식의 'LFP(리튬·인산·철) 드라이전극'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글로벌 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 회사는 작년에 NCM 양극 활물질을 이용한 드라이전극을 개발해 '인터배터리 2023'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롤투롤 방식 LFP 드라이전극은 NCM 드라이전극보다 한 단계 더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미국 배터리 쇼에 참가한 이후 드라이전극과 관련해 많은 업체들과 미팅을 가졌다"며 "최근 해외 기업들이 보급형 전기차 출시에 집중하고 있어 NCM 대비 상대적으로 수요가 큰 LFP 드라이전극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냈다"고 말했다.
이엔플러스는 1980년 설립돼 소방 차량 제조업 및 2차전지용 전극, 신소재를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소방부문, 2차전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소방차를 주력으로 판매하며 상품으로는 살균기 등이 있다.
신소재 사업에서 이 회사 방열소재 제품은 갭필러, 갭패드, 갭필링겔로 나뉜다. 2차전지 사업부문의 제품은 리튬 이차전지 양극, 음극 전극으로 집 전체 위에 활 물질, 도전재, 결착재등이 도포돼 있는 형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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