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분 현재 9.54% 오른 7만1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릴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2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렸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밝혔다.
구리 가격 상승 사이클에서 원재료 매입가보다 판매가가 높아지는 현상(메탈게인)으로 인한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방산은 미국 스포츠탄 시황이 견조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향 공급계약 매출 인식이 진행 중으로 수출 증가 시 높은 환율 수혜를 기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오른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12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1분기 영업이익이 5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13.5% 웃돈 것이다.
풍산은 주식회사 풍산홀딩스의 제조사업부문을 승계해 2008년 7월 1일자로 인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됐다.
울산 및 부산 등 4개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사업 부분에서는 각종 군용 탄약과 탄약 부분품, 정밀 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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