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분 현재 4.43% 오른 1만22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3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영업이익 5271억원을 내며 3년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KB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33% 올렸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업에서 감가상각 종료와 신규 고객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중형 OLED 안정적 물량 확보 등으로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2021년 이후 3년 만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을 출시하고 있다.
파주와 구미에 TFT-LCD 및 OLED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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