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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그룹 |
[CWN 조승범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일 롯데중앙연구소 창립 40주년을 기념사를 통해 롯데중앙연구소가 롯데그룹의 식품 사업 분야 1위 등극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중앙연구소 40주년 사사(社史)가 발간됐다. 신 회장은 사사에 실린 기념사를 통해 “연구소는 1983년 창립 첫해에 빼빼로와 꼬깔콘을 개발했고, 이후 100종이 넘는 음료를 출시하며 롯데 식품 역사의 눈부신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건과, 빙과, 가정간편식(HMR), 음료, 주류, 외식이라는 방대한 종류의 식품군을 모두 다룰 수 있는 기술력은 물론 기초 연구 분야에서도 선도 주자”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며 “연구소는 식품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아우르며 K-푸드를 세계 무대로 이끄는 전진기지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 식품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등을 맡고 있는 종합식품연구소다. 이번에 최초로 사사를 발간했다. 300쪽 분량의 사사에는 연대별 주요제품 및 기술 100여건과 역대 연구소장 인터뷰 등이 담겼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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