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23.27% 오른 2만4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의 미국 수출 급증에 따른 수혜주라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이 급증하면서 미국 유통 인프라를 갖는 실리콘투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소비재 기업 가운데 보기 드문 성장률로 올해 2분기 이후 실적 눈높이도 꾸준히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99억원과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297% 증가했다. 북미향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 수출 증가에 따른 호실적 달성했다며 매출 상승률 이상으로 마진 개선이 높았던 건 제품 매입 단가 협의 시 브랜드사 대상으로 실리콘투가 협상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실리콘투는 K-Beauty 브랜드 제품을 자사 플랫폼인 'Stylekorean.com'을 통해 전세계 약 150여개의 국가에 E-Commerce 역직구 판매 및 기업 고객에게 수출한다.
해외 지사를 이용한 현지화 사업 및 국내 유통 회사 최초로 AGV 물류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 외 국내 다양한 K-Brand 제품 소싱을 통한 공급과 소비 고객의 니즈에 맞춘 E-Commerce 쇼핑몰 운영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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