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2.63% 내린 240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최대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한국IR협의회가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3월 26일 충남도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 4월 22일 현대건설, KT, 우듬지팜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에 약 3300억원을 투자해 50㏊(15만1000평) 규모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하며 이 중 38.6㏊(11만7000평)을 스마트팜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듬지팜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22억원,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3%, 71.5%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원물 토마토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높은 유러피안 채소, 자회사 우듬지이앤씨의 시공 매출이 더해지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우듬지팜의 비즈니스는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재배, 생산, 유통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사업이다.
2009년 도입된 품종인 대추방울 토마토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상품성이 우수해 전체시장의 80%를 넘어섰다.
국내 최초로 2019년 스테비아 토마토의 양산을 성공해 ‘토망고’ 브랜드를 론칭했고 2019년 114억원, 2020년 232억원, 2022년에는 449억원 매출을 시현하는 등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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