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2.35% 내린 41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중국 내 철광석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달러 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00원으로 기존 대비 5% 하향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BDI 강세는 중국의 철광석 항구 재고 확충이 주효했다며 3월21일 기준 해당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1억4400만톤까지 증가해 단기 재고 확충이 완료됐다고 진단했다.
싱가포르 철광석 선물 가격은 연초 톤당 142달러에서 110달러로 22% 하락했다며 철강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광석 재고 확충이 마무리돼 단기 수요 둔화 압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로 낮으나 수요 측면에서 개선 요인이 약해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환경 규제로 수급 밸런스 개선은 밸류에이션 하단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단기 중국향 원자재 수요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팬오션은 해상화물운송을 사업목적으로 1966년 5월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됐다. 현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다.
주력사업인 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필두로 비벌크화물 운송 서비스(컨테이너화물 운송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및 선박 관리업 등을 함께 한다.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 VALE,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SUZANO S.A.,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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