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0.72% 내린 19만2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지 4거래일만에 시가총액 50위권에 진입하며 다음 달 예정된 코스피200 특례편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편입되기 위해서는 상장일로부터 15거래일 일평균시가총액이 5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증권가에서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특례편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2대 주주 KKR 지분 24.2%가 6개월 보호예수 되는 등 유통물량이 과소한 상황이라며 작년 하반기 에코프로머티도 과소한 유통물량으로 주가 상승을 거듭하며 코스피200에 편입됐었다고 유안타증권이 진단했다. 상장일부터 15거래일간 시총이 50위 이내일 경우 하반기 정기변경 리밸런싱일인 내달 13일에 수시편입될 수 있다고 봤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현대중공업의 조선, 엔진, 전기전자 사업부의 AS사업을 양수하는 현물출자에 의해 설립됐으며 선박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After Service 사업을 한다.
HD현대 그룹 건조 선박 AM 서비스에 관한 독점적 지위 및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통합 A/S 제공 역량을 기반으로 AM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췄다.
AM솔루션 외에도 벙커링, 친환경개조, SDV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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