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1.00% 오른 6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빠른 실적 정상화 속도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8.7%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이는 시중은행 금융지주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해외부동산 펀드 및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2023년 이후 실적에 반영되며 잠재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실적 정상화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기업 대출 중심으로 높은 성장을 시현하며 순이자마진(NIM) 및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하반기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중심의 영업 및 투자 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주환원율 제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봤다.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 설립된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주사인 동사를 중심으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을 비롯한 14개의 자회사와 전세계 25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그룹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금융권 최초로 개발했으며 모바일 금융 앱 '하나원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번의 로그인만으로 가능하게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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