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0.66% 오른 37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의 철강 생산 규제에 따른 수급 개선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74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의 제품 판매량 예상치가 2분기 793만톤에서 3분기 841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 2월 시작된 포항 4고로 개수와 일부 압연 라인 수리 작업이 지난달 완료되며 3분기 판매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가 지난해 최고치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규제 전망을 감안하면 철광석 가격의 약세가 예상된다며 제철용 원료탄 또한 현재 2분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추후 하락할 것으로 3분기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말로 갈수록 포스코 영업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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