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3.13% 내린 4만1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완전체 블랙핑크’ 공백에 따른 실적 충격 우려에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27% 내렸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실적 컨센서스가 하향된 게 목표주가 조정의 원인이다. 1분기 매출액이 블랙핑크의 공백 속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한 9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1.6%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8% 밑도는 것이다.
2분기에도 공연 관객수는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블랙핑크 투어 일정이 없는 상태에서 트레져 투어와 베이비몬스터 팬 미팅만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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