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2.54% 오른 48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사업 성과 여부에 주가 상승에 달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0만원을 유지한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6.8% 감소한 1845억원 , 별도 기준은 13.8% 감소한 190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연(납) 판매량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감소하면서 매출액은 줄었지만 금속가격 안정화로 별도 기준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번 분기에도 별도 영업이익 규모가 연결보다 컸다며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이후 제련수수료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상존하지만 주가에는 관련 리스크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사업에서 소기의 성과 달성에 성공한다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됐으며 비철금속제련회사로서 아연과 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기타 금, 은, 동, 황산 등은 아연과 연의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하고 있다.
금속 및 제품의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최종 발생되는 잔여물 또한 clean slag로 방출해 골재로 판매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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