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2.51% 오른 1만10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고체까지 준비 중인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이라고 KB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76억원과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 5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수주와 수주 잔고의 가파른 증가와 원가 개선에 성공한 점이 올해 호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라며 여러가지 매크로 이슈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는 고객사의 기존 투자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수주 호조세는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활성화 공정 장비, 조립 공정 장비(원통형 배터리) 및 동박 관련 장비 등의 출시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내년부터는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장기적 기대 분야는 2027년 상용화가 시작될 전고체 배터리라며 올해 삼성SDI가 조성한 기흥 파일럿 라인에 이 회사의 검사장비가 납품됐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엔시스는 2차전지 배터리 생산 공정별 머신비전검사장비와 태양전지 셀 및 모듈 제조설비 장비 등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주문생산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2차전지 배터리 생산 공정은 전극공정, 조립공정(Packaging), 활성화공정, 모듈 및 Pack공정으로 분류되며 전 공정에 이 회사의 머신비전검사장비가 납품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머신비전검사장비는 2차전지 배터리 전공정을 커버할 수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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