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1.27% 내린 15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겠지만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는 양호하고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한국투자증권이 진단했다.
2분기 매출액 2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205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0.9%, 2.2%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도 국내 고객사향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흐름이 양호하고 MLCC 제품 믹스 및 가동률 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국내 전략 고객사의 올해 신제품의 2분기 판매량은 770만대로 작년 2분기 전작 판매량 680만대보다 13.9% 높은 것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흐름은 북미 경쟁사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오는 9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이 44.71%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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