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4.85% 오른 2만9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오너 일가의 공개매수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에너지는 이달 5~24일 한화 보통주 600만주를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 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보통주의 8% 수준이다. 현재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은 9.71%로, 공개매수 성공시 17.71%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한화는 한화우선주 장외 매수 계획도 공시했다. 기존 주주에게 통지해 제1우선주 양도 신청을 받는 장외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우는 시가총액이 191억원에 불과한 소형주로 장외매수가 종료되면 우선주는 소각 후 상장폐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 등 계열사 지분 보유, 자체사업은 화약·방산·기계·무역 부문이 있다.
화약부문은 발파기술사업, 발파해체사업, 불꽃프로모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방산부문은 정밀유도무기를 포함한 정밀타격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기계부문은 주요 산업별 핵심설비 개발 및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확보, 무역부문은 자체 영업권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의 확대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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