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8.17% 오른 36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호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감까지 더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는데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8971억원으로 7.8% 증가했고 매출은 5조5068억원으로 3.1% 늘었다.
신 회계기준 및 신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및 비율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중장기 자본정책 발표(초과자본, 주주환원 및 자본 투자 등으로 활용)로 인해 향후 주주환원율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올렸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삼성화재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성계열의 손해보험사로 손해보험업과 제3보험업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의 보종별 보험수익 비중은 일반보험 14.0%, 장기보험 51.3%, 자동차보험 34.7%이며 국내 3개, 해외 6개의 연결대상 자회사가 있다.
삼성화재 중국법인에 대한 중국금융감독당국의 최종승인을 획득했다.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협력해 중국법인을 합작법인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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